목양 칼럼
재앙을 선포하고 기도하라
김*식 / 2013-04-10 / 조회수 : 5015

예레미야 1: 11-19.         재앙을 선포하고 기도하라

 

 

유다와 요시야 십삼년부터 시작해서 유다가 멸망하기전까지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선지자의 사역을 감당한 예레미야에게 주신 사역의 내용이 무엇인가요?

그것은 자기가 사랑하는 나라, 이스라엘민족의 재앙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를 위해 환상을 보여 주셨습니다.

 

13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대답하되 끓는 가마를 보나이다 윗면이 북에서부터 기울어졌나이다 하니

 

끓는 가마가 북에서부터 쏟아져내리는 환상,

환상에 이어서 환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말씀으로 확인해 주셨습니다.

 

14  "재앙이 북방에서 일어나 땅의 모든 주민들에게 부어지리라"

 

15. "내가 북방 왕국들의 모든 족속들을 부를 것인즉 그들이 와서 예루살렘 성문 어귀에 각기 자리를 정하고 사방 모든 성벽과 유다 모든 성읍들을 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전쟁이 일어나서 결국은 예루살렘을 포함하여, 유다 모든 성읍이 침탈을 당하는 환상입니다. 그야말로 나라가 파괴되고 망하는 무서운 재앙이 임하는 환상입니다.

 

 

예레미야뿐만이 아니라 누구에게라고 자기 민족이 이런 재앙에 빠지는 것을 미리 보는 것도 힘든 일이고, 이것이 사실이라도, 아무리 분명한 환상과 말씀을 들었더라도 이런 나쁜 소식을 전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이미 하나님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부어졌습니다.

예레미야는 복음, 좋은 소식이 아닌 나쁜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참으로 곤란한 사역을 맡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구원해 내시고, 지켜오신 사랑하는 이스라엘과 다윗의 자손에게 끓는 물을 쏟아 붇듯 재앙이 임하시게 할까요?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재앙의 이유를 말씀하셨습니다.

 

16.  "무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들에 절하였은즉 내가 나의 심판을 그들에게 선고하여 그들의 모든 죄악을 징계하리라"

 

재앙의 원인과 삼판의 이유는 매우 분명해졌습니다.

 

이스라엘과 남유다가 하나님 앞에 죄를 범했습니다.

그들이 범한 죄는 하나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