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바다가 잔잔해지지 않을 때(세월호 1주기에)
김*식 / 2015-04-16 / 조회수 : 3781
바다가 잔잔해지지 않을 (세월호 1주기에)                      

20150415 수요예배에서


누구나가 거친 풍랑 앞에서 떠오르는 말씀이 있습니다.


마가복음 4: 35-41 말씀입니다.


35.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말씀은 풍랑을 잔잔케 하시는 권능의 예수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보여 줍니다.


참으로 든든하신 예수님입니다.


 그리고 누구나가 풍랑 앞에 서면 말씀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할 겁니다.


"주여, 풍랑을 잔잔케 하여 주소서."

"주여, 우리를 구원하여 주소서."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찬송, "나같은 죄인 살리신 은혜 놀라워" 바로 거친 풍랑을 잔잔케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노예상이었으면서 후에 목사가 뉴톤이 고백한 찬송시입니다. 그야말로 뉴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것입니다.

역시 대학시절 수학여행차 한려수도인가를 배를 타고 갔다가 풍랑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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