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하여!
Ad Majorem Dei Groliam
"하나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하여!"
지난 주일 함께 나눈 말씀입니다.
우리 예배당 좌우 벽면에 기록된 말씀이지요.
1922년에 이 예배당을 헌당하던
Chalmers United Church 교우들의 감격과 기쁨과 결의가 지금도 느껴지는 듯 합니다.
그러나 마음 한 편은 많이 아픕니다.
한 때 600여명의 성도들이 함께 예배드렸던 교회였는데 말입니다.
50주년 희년을 열면서,
우리들도 같은 감사와 결의를 다져봅니다.
"하나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하여" 살아보겠다고.
물론 결의를 다지고 결심을 한다고
다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닌줄 알지만......
그래도 우리가 함께
하나님 앞에서 한 고백이고 결단이니
그렇게 살도록 애는 쓰겠지요?
그렇게 매일 매일을 조금만 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먹고 마시고 입고 쓰고
일하고 공부하고 사랑하고
봉사하고
선교하고 그런다면....
우리의 자녀들 중 누군가는
두번째 희년의 단을 기쁨으로 거두겠지요?
그 전에 우리 주님이 오시지 않는다면요.
제발 그렇게 되기를........
김진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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