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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선교

말리 안창호선교사님 소식

유대식2013.03.28 22:05조회 수 550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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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을 사랑하시는 모두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나라가 공존하듯 프랑스 국기와 말리 국기가 나란히 걸리고 자동차 오토바이 없이 온통 흩날리는 국기들을 봅니다 어느 길목에 있는 그루의 나무는 프랑스 국기 페인트로 옷을 입었고 앙상한 가지마다 프랑스국기를 걸어 놓고 프랑스 군인을 응원하는 모습입니다. 자기들만의 힘으론도저히 지켜 없는 자기들의 나라….

살기 위해 많은 이들은 땅을 등져야 했고 다른 많은 이들은 남쪽으로 친척의 눈치를 보며 근근히 살아야만 하는 아픈 사연을 지닌 사람들, 끌어 안을 없는 나의 작은 팔이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어떤 모습이면 어떻습니까 속에 그리스도 계시면 그곳은 천국인 것을……

종교에 상관 없이 나눔을 행하다 보니 너무 다른 곳의 모습에 맘이 아픕니다.

기쁨이 있는 크리스챤들과 너무 찌들린  모슬렘들쌀만 보지 말고 우리 속의

그리스도를 보기를 기도했습니다. 나라를 위한 기도의 십자가를 지는 자가 내가 되게 하시고, 나라 교회를 위한 기도의 십자가를 내가 지게 하시고, 선교를 위한 기도의 십자가를 지는 이가 내가 되도록 기도합니다.

 

말리 교회가 기도로 깨어났습니다.

    24일부터 7 까지  목회자 기도자 학교로 총인원 146명이 모여 기도하지 못했던 자신들의 용서를 구하고 교회를 깨워 기도자로 세우는 일에 전력할 것을 주님 앞에서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모임은 말리 교단에서 리더 되는 목회자들이 모이는 말리에서는 처음 가지게 모임 이었습니다, 교단 별로 세미나나 교육들은 있었지만 이런 모임은 없었다며 자신들이 원하는 모임이 바로 이런 것이라고 너무들 좋아했습니다. 말리에서 모슬렘이 성하게 것은 바로 그들의 기도와 교육이라며 기도가 죽은 교회들이 사람들에게 도전을 없고, 그들을 교회로 들어 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며 회개를 했습니다. 얼마나 간절히 기도를 하는지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감사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특히 한번도 새벽기도를 해보지 않은 목회자들을  4 동안 새벽 5시에 기도회를 가졌는데 사실 그들이 모일까 하는 의문이 있었으나 모두가 모여 새벽기도인지 집회인지 모르게 뜨겁게 찬양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말리의 소망을 보았습니다. 각자 교회로 돌아간 주부터 중보자를 세우고 기도하는 교회들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12 한국 광명교회에서 기도자 학교 훈련을 받고 돌아온 3명의 목회자들은 기도 가운데 나라의 재앙이 없어지는 것을 보고 동안 기도하지 않았던 자신들의 문제를 보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실지로 기도가운데 지난 1 알카에다의 갑작스런 공격에 나라가 넘어가는 절대 절명의 시기에 누구도 생각지 않았던 프랑스가 군인을 움직여 말리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보통 시기 황사로 인해 숨을 쉬기가 힘든 시절인데 올해는 바람도 황사도 없습니다. 만약 황사가 심했다면 싸우는 군인이 드는 것은 물론 알카에다를 헬기로 감시하는 프랑스군에 엄청난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고, 게릴라전으로 숨어 들어오는 그들을 막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날씨를 변화 시키셔서 나라를 지키시고 계심을 고백하며 여러분의 기도가 있고 이곳의 기도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고백 드립니다.


기도자 학교 평가회를 하는 가운데 서로 고백하기를 말리는 이제 잠에서 일어났다고 고백하며 한국 선교사가 말리에 들어와 것이 말리의 축복이라고, 이곳 목회자들로부터 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듣자니 부끄러워서 하나님이 결정하신 것이며 파송 교회와 많은 후원교회와 개인들이 있음을 말해주었습니다. 영혼을 살리는 일이야 말로 하나님 기뻐 하시는 것이고 우리 믿는 모두의 사명이기에 더욱 하나님께 무릎을 조아리게 됩니다.

 

말리 정세

    긴박했던 1월과는 달리 현재는 아주 북쪽으로 반군을 몰아 버린 상태입니다. 여러분의 기도가운데 프랑스군에 의해 반군이 사막으로 몰리게 되었습니다. 전면전이 어렵다는 것을 느낀 그들은 이제는 게릴라전과 자폭테러로 싸움을 걸어옵니다. 그로 인해 수도인 바마코는 더욱 검문검색이 심해졌고 밤에는 시내로 들어가는 여섯 모두를 철저히 막고 모든 차를 한대씩 검사 시내로 들여 보내고 있습니다. 신분증이 없이는 누구도 다닐 수가 없고 외국 기업들에는 군수품을 노골적으로 요구하기도 합니다. 학교에도 배당금이 정해졌고, 이미 작년 3 쿠테타 이후 외국기업들이 철수를 했고 그로 인해 직장을 잃게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그들을 위한 특별기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라의 안정과 평화를 빨리 주셔서 다시금 발전해가는 나라가 되고 무너지고 닫혀진 북쪽의 교회들이 다시 세워지는 역사가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금번 기도자 학교에 참석했던 북쪽의 침례교 목회자들의 간절함이 아직도 마음에 아픔으로 남아있습니다.

 

교회건축

   이 상황에도 하나님은 지방에 교회를 건축하게 하십니다. 거의 모든 선교사들이 떠나 버린 백성을 향하신 하나님의 급하게 일하심을 봅니다. 북쪽을 잇는 뱃길의 시작점 요충지에 숨겨 놓으신 사람을 만나게 하셔서 그곳에 작은 공간을 마련하고 마무리에 입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회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의 힘이 있었기에 교통 사고에서도 지켜주셨고, 건축을 방해하는 동장도, 저의 친구 장관을 통해 지켜주셨습니다. 교회를 건축 할려니 사탄의 방해가 없으면 재미가 없겠지요. 속에서도 지키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이기게 하시는 스릴로 감사했습니다. 제한된 지면으로 옮길 없음이 안타깝습니다.

 

 

생명의 떡

   어느 장로님의 헌신으로 이곳 난민들에게 24톤의 식량을 있었습니다. 나눈다는 것이 참으로 힘이 드는 것을 새삼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주까지 한달 가량 북쪽에서 피난와 흩어져있는 사람들을 찾아 공정하며 누구도 서운하지 않게 나누기 위해 정성을 다했습니다. 쌀을 받고 기뻐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있는 것이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저희들이 난민을 찾기가 어려워 정부 부처의 도움으로 정부와 같이 하게 되었는데  작게는2톤에서 5톤씩 모인  인원에 따라 장소가 멀면 우리가 쌀을 싣고 가기도 하고 때로는

우리 센터로 불러 주기도 하면서 진행을 하다 보니 어느 과부된 여인은 우리가 없는 사이 센터를 찾아와 쌀을 달라며 우는 통에 사무실 직원이 난감해 하기도 했답니다. 쌀을 나눌 때마다 정부에서 리스트를 작성해와 직접 가정씩 싸인을 받고 쌀을 주고 정부에 매번 보고를 하였습니다.

 

 

광명학교동창회

    우리 학교를 졸업해 나간 학생들의 동창회를 구성했습니다. 임원을 선출하고 학교의 이름으로 이웃을 위한 선한 일들을 구상하며 졸업생으로 긍지를 가지게 아니라 공식적인 모임을 만들어 마음 조리지 않고 복음을 듣게 하자는 계획 때문입니다.

이모임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이제 제법 청년의 모습으로 변해 버린 아이들입니다. 1 졸업생이 대학교 3학년이고, 학업을 없어 산업 전선에 뛰어든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보내는 자의 삶으로 땅을 섬기시는 분의 기도와 사랑으로 한걸음씩 변해가는 소망을 보며 기쁨을 같이 하고자 두서 없는 글로 어디까지 이르렀던지 그대로 하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모두의 평안을 기도하며 인사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2013 325

                                                                                      말리 선교사 안창호 김희심 이레 희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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