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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한인연합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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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칼럼

지갑을 여는 것이 은혜입니다.

김진식2014.12.04 08:42조회 수 275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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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을 여는 것이 은혜입니다.

세례 요한은 이천년 전이나 오늘이나 우리 모두에게 오실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회개"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회개는 단순한 입술의 회개를 의미하지 않고 자신의 삶 전체의 회개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반드시 맺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3장 7절부터 읽어 보지요.

  7.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9.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10.  무리가 물어 이르되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11.  대답하여 이르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
12.  세리들도 세례를 받고자 하여 와서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13.  이르되 부과된 것 외에는 거두지 말라 하고
14.  군인들도 물어 이르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이르되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 하니라

우리는 이 말씀 속에서 회개가 무엇을 의미하고 어떤 삶을 이끌어 내는지 충분히,


그리고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자기 욕심과 탐욕의 지퍼로 꼭꼭 걸어 잠긴 내 지갑을 여는 것입니다.

존 웨슬리 목사님의 말씀처럼 "지갑이 회개"하고 "열리는 것"입니다.

강도 만난 자를 돕는 사마리아인의 열린 지갑은


예수님을 만나 진정으로 회개하는 신앙인들의 지갑입니다.


그래서 지갑을 연다는 것은 은해입니다.

우리들의 지갑은 과연 어떨까?

열려 있을까 아니면 닫혀있을까?

열렸다면 또 누구를 위하여 또 무엇을 위하여 열린 것일까?

자기를 위해 열린 지갑은 열렸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남을 위해 열린 지갑이 진정으로 열린 지갑이리라.


그렇다면.....

당신의 지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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