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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한인연합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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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칼럼

희년 필사 성경을 봉헌하면서

김진식2015.01.08 20:34조회 수 287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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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년 필사 성경을 봉헌하면서


 


1965 1, 하나님께서 캐나다 몬트리올에 예수를 믿는 작은 신앙공동체를 세워 주셨고, 2015 1, 이제  은혜와 감사 교회 창립 50주년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과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겨 오신 모든 교우들과, 금번 희년성경쓰기에 기쁨으로 동참해 주신 사랑하는 교우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은혜의 , 희년 감사하면서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갈까,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던 우리 교회는 교인이 함께 성경을 필사한 희년성경 하나님께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렇게 귀한 전교인 필사 성경을 하나님께 올리게 되니 기쁘기가 한량없습니다.

옛날과 달리 인쇄술이 발달하면서 성경을 손에 넣기가 쉬워진 오늘날, 성경 필사가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의문을 던질 있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 교회는 희년 필사 성경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고백과 결단을 하나님 앞에서 합니다.

첫째, 희년성경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영원하고 신실하신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말씀 따라 살면서 주님과  평생 동행하겠다는 고백과 결단입니다.

둘째, 희년성경은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서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하나인 것처럼 서로 다른  우리들도 안에서 하나이며,  앞으로도 성령께서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 화목하고 화평케 하는 일을 먼저하겠다는 고백이며 결단입니다.

셋째, 희년성경은 부지런히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우리들의 자녀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가르치기를 힘쓰고 힘쓰겠다는 고백과 결단입니다.

넷째, 희년성경은 예수님께서 우리 교회에 주신 명령,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분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선교명령을 세상 끝날까지 수행해 나가겠다는 고백이며 결단입니다.

다섯째, 희년성경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예수님을 닮아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함으로써 삶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나타내고 증거하는 작은 예수 살겠다는 고백이며 결단입니다.

 

디모데후서 3 15-17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15.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허물로 죽었던 우리에게, 연약하고 불의한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구원에 이르는 지혜로 가득한 성경, 하나님의 말씀을 주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자라가게 하시는 생명의 말씀을 함께 읽고, 함께 듣고, 그리고 함께 쓰면서 교회가 안에서 하나되는 소중하고 복된 시간을 주신 우리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모는 영광을 주께 돌립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해 지고,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 끝가지 증거되기를 바라며…….

 

김진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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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하여 (by 김진식) 기쁨의 단을 거두는 2015년이 되시기를 (by 김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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