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몬트리올 한인연합교회

.

목양 칼럼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라

김진식2013.04.09 15:09조회 수 9522댓글 0

    • 글자 크기

예레미야 1 1-10,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라

 

우리 조국 한반도 정세가 너무나 어지럽고 위험한 지경까지 치딛고 있습니다.

그동안 함께 만들오 왔던 평화의 관계는 깨어지고 서로가 서로에게 험한 말을 쏟아부으며 적개심을 키워가고 있는 참으로 불안한 시기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성경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알 수 있습니다.

 

특별히 남유다의 멸망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하나님의 말슴을 대언해야 했던

예레미야를 통해서 우리 조국과한번도의 살 길과 우리의 사명을 찾아봅니다.  

 먼저 예레미야 1장 1-10절을 통해서 우리는 다음의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1.  주님은 시대 속에서 우리를 주의 종으로 부리신다.

 , 예레미야는 요시야와 십삼년부터 유다가 멸망하는 시드기야 십일년까지, 즉 남유다의 멸망이라는 민족의 수난 역사 현장 속에서 부름받았다. BC 627-580 어간이다.

이는 하나님의 부르심은 분명한 역사의 자리아 사건 속에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오늘의 우리도 그렇다. 21세기 지금이라는 역사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일군으로부름을 받았다.

 

 2.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알고, 구별하여, 세우신다(5)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나보다 아신다. 그리고 세상에서 구별하여 내시고,

우리를 주님의 일꾼으로 세우신다.

그래서 우리는 사실 두려워할 것이 없다.

그 분이 나를 부르셔서 세우셨다면, 할 만 하니까 부르시고 세우신 것이리라.

 

예레미야를 우리 주님은 너무나 알고 있었다.

그가 말하지 않아도 예레미야가 어린 것은 주님도 익히 아는 사실이다.

알면서도 그를 미리 성별하였고, 기다리시다가 불러 세우셨다.

 

오늘도 주님은 저와 여러분을 아신다.

연약함도, 별난 성격도, 못난 것도 아신다.

 그래서 예수의 보혈로 성별하셨다.

그리고 주님의 자녀로, 일군으로 세우셨다.

그 분을 믿고 가라면 가고, 전하라 하면 전하는 것, 이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3. 하나님은 주님의 말씀을 우리 입에 주셨다.

 

예레미야의 입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셨다. 그 입에 주셨다(4, 9).

하나님은 주님의 말씀을 성별하여 세우신 사람의 입에 넣어 주시고,

그 입을 통해 말씀해 주신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고백하고 사는 우리의 입술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사는 거룩한 입술이다.

우리의 입술을 거룩하고 깨끗하게 지켜야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의 입술은 하나님이 말씀하듯이 말하고, 내용도 하나님이 말씀하듯이 해야 한다.

 

베드로전서 4:11에서 말씀하신다.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우리의 입술은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같이 해야 한다.

우리는 시대에 하나님의 대언자입니다.

이 사명을 다할 때,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4. 하나님의 대언자는 담대하게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일군인 우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선포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세상이 알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전하지 않으면 세상이 듣지 못하고, 듣지 못하면 믿지 못하고,

믿지 못하면, 구원을 얻지 못한다. 살 길이 없다.

 

에베소서 6: 19

"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것이니"

 

우리도 부활신앙과 성령의 충만함으로 주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할 수 있도록 늘 간구하고 중보기도해야 한다.

 

5.  하나님의 대언자는 파괴가 목적이 아니라 새로운 건설과 세움이 목적이다.

 

우리의 언어는 단순히 비판하고 정죄하는 있지 않다.

 

분명히 하나님의 말씀엔 세상 권세와 나라를 뽑아 내고, 파괴하고, 파멸하고, 넘어뜨리는 능력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를 새로이 건설하고 심어 세우는 있다.

 

세상왕국은 무너뜨리고,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나라, Christ Dom을 세우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

이를 위해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서로 서로, 그리고 내 안에서부터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 가도록 힘쓰는 것이 우리 사역의 목적입니다.

 

에베소서 4: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모든 만물이 예수 앞에 무릎을 꿇는 그리스도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 Christ dom은

서로가 예수로 온전해 지며, 서로가 섬기고 사랑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세상 왕국처럼 칼과 창이나, 총과 미사일, 핵무기도 아니다.

 

하나님의 일군으로 부름받은 우리는 내 안에, 우리 안에 예수의 형상을 이루며, 서로 사랑하고 섬김으로서  그리스도의 나라를 세워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여전히 다툼과 분열과 폭력과 전쟁으로 고난받고 신음하는 오늘의 역사 속에 우리를 부르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입술에 주시고 대언하라 하신다.

 

따라서 우리 그리스도인은 우리의 입술로 하나님을 대언하며, 

세상의 잘못된 것과 거짓과 악은 당연히 뽑아 내고 파괴하고 무너뜨려야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사람 사람이 예수의 사람으로, 예수의 제자로 거듭나고,

속에서 나는 죽고 예수만 살아, 그리스도가 세워지게 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고, 세우는 일에 더욱 분명한 비전과 목적을 두어야 한다.

 

이스라엘이 죄악 가운데 빠져,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불러 하나님의 대언자로 세상에 보내셨다.

오늘 여전히 죄와 허물로 가득한 시대에 저와 여러분을 불러세워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사는 자로 세상에 보내신다.

두렵지만, 나를 나보다 더 잘 아시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기에 해 볼 만하다.

 

오늘도 세상에 나아가서 악에 저항하며, 회개를 이끌어 내며,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선포하며 살아 보자.

세상에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살 길을 세상에 널리 알리자. 

    • 글자 크기
재앙을 선포하고 기도하라 (by 김진식) 목적을 분명히 하고 사십시오 (사순절 특새 40) (by 김진식)

댓글 달기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