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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한인연합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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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칼럼

당신은 우연한 존재가 아닙니다(사순절 특새 2)

김진식2013.02.14 18:06조회 수 399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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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사순절 40일 새벽기도회 - Day 2(2월 14일) 찬송 #288, 428

 

당신은 우연한 존재가 아닙니다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낸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

- 이사야 44: 2 -

 

 

당신은 우연히 어쩌다가 이 땅에 태어난 존재가 아닙니다(You are not an accident.) 설령 당신의 부모님이 계획했던 출산이 아닐 수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당신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당신을 하나님의 마음속에 담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당신이 지금 이 땅에서 호흡하고 있다는 사실은 실수도, 우연의 일치도, 그리고 행운도 아닙니다. 사실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창조하시길 원하셨기 때문에 당신은 지금 살아있는 겁니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당신의 목적을 완전케 하시리라(The Lord will fulfill his purpose for me.)"

 

당신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만들어진 독특하고 귀한 존재입니다. 성경은 “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을 때에 나의 형체가 주님 앞에 숨겨지지 못하였나이다”(시139:15)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시편 139: 16) 라고 말씀하듯이 하나님은 당신의 모든 시간도 계획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당신을 향한 특별한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 생각에는 합법적이지 못한 부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합법적이지 못한 자녀는 없는 겁니다. 부모는 계획하지 않았을지 몰라도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창조하신 모든 것에 이유를 가지고 계십니다.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마음속에서부터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디자인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당신을 창조하신 특별한 동기가 있다면 그것은 사랑입니다. “창세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에베소서 1: 4) 라고 말씀하고 계시듯이 우리 자신들은 세상이 지어지기도 전에 벌써 하나님의 계획과 생각 속에 있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또 우리 자신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 존재인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으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당신의 피조물인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진실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을 가지고 계신 분이 아니라 사랑 그 자체이십니다(God is love!). 그리고 그 사랑을 나타내시기 위해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배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이사야 46: 3-4)

 

만약 하나님이 안 계신다면, 우리 모두는 단지 우연한 존재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어떤 이유를 가지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엄연히 존재하시고, 그래서 우리 각자의 삶은 깊고 심오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겁니다. 오직 하나님 안에서 당신의 삶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릭워렌의 목적이 이끄는 삶 중에서...

 

 

 

기도하십시오!

 

- 내 목적이 아닌 하나님의 목적에 이끌려 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 사람들의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에 합당한 교회가 되게 하소서!

- 병들고 지쳐있는 교우들을 치료하시고 강건하게 하옵소서.

- 우리 조국 대한민국과 한반도에 안정과 평화를 주소서

- 우리가 사는 몬트리올을 축복하소서.

- 가난과 억압과 박해로 고난 받는 이들을 지켜 주시고, 위로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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