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몬트리올 한인연합교회

_

자유게시판

광야에서 그리스도

고봉주2013.10.11 07:23조회 수 6436댓글 0

    • 글자 크기
광야에서 그리스도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한 가지 권하고 싶은 것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을 믿고 기다리라는 것이다. 말없이 그리고 조용히 기다려라.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다려라. 믿음이란 자동차에 기어를 넣는 것과 흡사하다. 믿음은 즉시 가동시킬 수 없다. 다시 말해 즉시 앞으로 나아갈 수는 없다는 것이다. 영적인 생활을 가동시킬 수 없을 때는 기어를 후진으로 하지 말고 중립으로 하라. 신뢰란 당신이 영적인 생활을 중립에 두는 방법이다. 신뢰는 곧 하나님의 인격을 믿는 것으로 “하나님이 무엇을 하고 계신지 또 어디에 계신지 알지 못하지만 내게 유익을 주기 위해 어딘가에 계신다는 것 만은 알고 있다” 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 기다리는 방법이기도 하다. 광야가 우리에게 필요하다면 그것이 결코 영원히 계속되지는 않으리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때가 되면 하나님의 방법으로 그 황무지가 변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바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영의 약속의 땅을 기다리면서 끌레르보의 버나드가 드렸던 기도를 되풀이할 수 있다. “하나님!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제가 무엇을 했기에 주께서 저를 피해 숨으시는 겁니까? 이젠 기도하기에도 지쳤습니다. 그러나 저는 계속 기도하고 구하며 기다릴 것입니다. 주님 밖에는 달리 갈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옮긴 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2 거지가 돌려준 것은 관리자 2012.01.14 11138
341 이나윤(이재욱 이명희집사 딸) 자매 결혼식이 9월 3일 (토) 오후 3시 교회 대예배실에서 김진식 2022.09.02 1236
340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를 위한 NCCK 성명서 김진식 2022.03.02 1896
339 Sunflowers in Ukraine: Praying for a Miracle 김진식 2022.03.02 3722
338 고 강춘술집사님 장례예배 일정입니다. 김진식 2021.11.06 1455
337 캐나다 입국 가능한 가족 구성원 범위 확대 김진식 2020.10.10 1967
336 졸업을 축하합니다. 김진식 2020.09.03 2596
335 유정권집사 이영근권사 모친상 소식입니다 김진식 2020.07.09 2608
334 사순절 다니엘 기도회 공동기도문 1 김진식 2020.03.21 2654
333 코로나19 예방 수칙 관리자1 2020.02.26 2860
332 Remembrance Day, 베테랑들의 헌신을 기억합니다. 김진식 2019.11.14 3095
331 방찬호 군과 정경민 양의 결혼을 축복합니다. 김진식 2019.06.25 4307
330 안녕하세요 k100 2018.05.04 4974
329 노회 장학금 6월 9일까지 신청하세요 김진식 2017.04.22 5277
328 6/4일 주일 몬트리올 자전거 투어 행사에 주의하세요. 김진식 2017.06.02 7653
327 2017 공동의회 결과입니다. 김진식 2017.12.19 3635
326 YOU ARE EXCELLENT ! ! 서정웅 2012.02.18 13062
325 십자가 Kyungha_Park 2012.03.02 10835
324 대령숙수가 올린 마지막 음식 서정웅 2012.03.07 9790
323 손쉬운 요리 비법 1.사태찜 서정웅 2012.11.21 900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8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