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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 한류 바람

유_마리아2013.02.21 11:05조회 수 749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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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에 우리아들도 딸도 새벽예배에 오게 되었다

나는 세상에서 제일 존경스런  사람이 새벽예배 잘 하는 사람이였다

내가 제일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이니까...

그런 어려운 일을 우리 딸도 아들과 함께 내가 하였으니 내 마음이 얼마나 뿌듯했겠는가

 

집에 돌아 오면서 갑자기 요즘 세계에 부는 한류 바람과 새벽예배가 서로 클릭 되었다

유난히 한국 기독교인들에게 새벽기도는 독특하게 세게 부는 것 같았다

외국 교회에 새벽 예배가 있다는 말을 별로 들어 본 적이 없는데

있다 해도 내가 모르고 있을 수 있을지도 모르고...

 

하여간에  긴 세월 한국에서나 여기에서나 새벽이면 부르짖는 한국기독교인들의 기도를

어찌 하나님께서 우선순위로 안 들어 주시겠는가

 

오래 오래 전 아마  30년부터 한국이 앞으로 세계에 우뚝 선다는 말을 들었었다

한국이  잘 못살고 그럴 때 그런 소리를 들었을 때  그럴까 갸우뚱 했었었고

내가 떠난 한국은 그 때 당시 지금의 한국이 아니었다

내가 한국을 떠난 지가 어제로 만 31년을 넘겼으니...

카나다 처음 와서  집집마다 따뜻한 물이 나와 너무 행복했었는데....

 

이제는 한국 하면 세계에서 당당한 나라요 자랑스런 나라가 되었다

 

노래뿐만 아니라 지난 번 뉴욕 패션쇼에서 한국 모델 셋 세상에 우뚝 섰고

삼성뿐만 아니라 현대 그 외 많은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 뿐인가 세계 선교전선에서 한국 선교사들이 세계를 섬기고 있지 않은가

 

기독교 성장과 함께 한국 경제도 함께 성장했다는 목사님들의 설교도 누누이 들었지만

세계 선교를 위해서 한류 바람이 불어  선교지에 한류바람이 선교를 쉽게 할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도 들었지만

그 모든 것 뒤에

한국의 새벽기도가  세계에 부는 한류의 바람의 기류를 조성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오늘 아침 새삼 그런 생각이 들었다

 

바람아 바람아                    

한류 바람아

더 쌔게 불어라

세계를 향해

우리의 기도의 기류를 타고

세계 만방을 휘감고  불어라

 

우리 자녀들아

솟아 오르라

한류의 바람을 타고

하늘을 오르는 예쁜 연들처럼

 

그리하여

머리되고 꼬리 되지 아니하여

각자의 분야에서 이 시대를

섬기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들 되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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