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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 제대로 하자

최고참2016.03.22 04:27조회 수 383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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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 제대로 하자



 


♥ 본문 / 예레미야 31:15~31:22




옛날에 아주 포악한 해적이 있었습니다. 
황제가 현상금까지 내걸었지만 용기를 내어 그를 잡아오겠다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을 정도였습니다. 어느 날 황제가 지방순시를 할 때, 한 
사내가 황제에게 나아와 말합니다. 
“그 해적의 머리를 가져왔습니다.” 
“정말 그의 머리를 가져왔느냐?” 그러자 그 사내는 자기 머리를 가리키
며 말합니다. 
“바로 이 놈입니다. 많은 죄를 지었지만 용서해주시면 폐하의 충성된 
종이 되겠습니다!” 황제는 그를 해군장교로 삼았습니다. 
그는 제대로 회개했기에 다시는 해적짓을 하지 않았음은 물론 나라에 
충성하여 후에 해군사령관까지 되었습니다. 

‘죄’는 우리를 영원한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만, ‘회개’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합니다. 본문을 보니 ‘슬픔의 통곡 소리, 애곡하는 소리’가 
들립니다(15절). 

모든 것을 얻고도 하나님을 잃어버린 이스라엘의 고통은, 자녀가 없어 
한탄했던 라헬의 통곡과 같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통곡에 머무르
지 않고, 회개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회개해야 하는 것일까요?

첫째, ‘죄에 대한 깊은 탄식’이 필요합니다. 

죄를 단순한 실수나 불가피한 행위로 합리화해서는 안 됩니다. 
베풀어주신 은혜를 헛되게 했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죄와 범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고 철저하게 탄식해야 합니다. 
마음을 찢으며 눈물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상한 심령, 통회하는 
심령을 기다리십니다.  

둘째, ‘돌아서야’ 합니다. 

참된 회개는 죄로부터 온전히 돌아서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죄의 길에서 돌이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바른 길로 걸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네가 전에 가던 그 길을 마음에 두라, 돌아오라(21절)”고 
하십니다. 곧 하나님을 바로 믿고 섬겼던 모습을 회복하라는 말씀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사랑’을 구해야 합니다. 

회개는 의지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도우셔야 합니다. 
예레미야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나를 이끌어 돌아가소서(18절)”
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제대로 회개합시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저희를 살리신 하나님! 저희의 죄를 눈물로 
회개하오니 용서하사 고쳐주소서. 오늘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도록 도우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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