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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 근호입니다

k100ca2014.04.15 19:30조회 수 486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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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10960.JPG 서울에 다니려 온 백 근호가 몬트리얼 한인 연합 교회 여러분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제가 Montreal을 떠나 온것은 3월 22일 많이 추운날 새벽이였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23일에 도착 했더니 이미 벗꽃들은 피기 시작 했었습니다. 그리고 낮에는 더위를

느낄 정도로 따뜻 했기에 예년에 비하여 꽃들이 2주 정도 빨리 피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 저곳들에서

꽃 축제들을 예정 보다 앞당겨서 개최 하는 일들이 있었답니다.


저는 잘지내고 건강하게 서울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칫과에 다녀야 할일이 갑자기 일어 나는 바람에 먼 나라에

돌아 다니고 싶은 마음은 접어야 했습니다. 이번은 이스라엘을 꼭 다녀오려구 했는데 서울 사람들이 가려는 사람들이 없어서 못 갔습니다. 좀 위험 하다고 생각 하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 몬트리알에서 다녀 와야 돨섯 같네요.


이곳 온 다음날은 저를 버리고 먼저 간 집사람이 잠들어 있는 망향의 동산을 혼자서 찾아 갔었습니다.

그런데 혼자서 잘 지냈느냐고 물어 보지도 않구요.   자기 없는 새상에서 어떻게 지내느냐고 걱정의 말도 않해 주더라구요. 아마 추운 겨울에 혼자 버려 두었다고 화가 나 있었나 봐요. 전에도 기분이 않 좋으면 한참식 말을 않 했거든요.


아직도 Montreal에 돌아갈 예정인 5월 3일이 한 3주 남아 있어서 이번에는 멀지 않은 일본의 오사카, 교토,

나라 등 엤날 도시들을 방문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혼자라 여러 가지로 마음은 편할것 같지는 않아도

혼자 사는 법 혼자 여행 하는 법을 익혀야 얼마 남지 않은 날들을 보내는데 덜 어려울테지요.


일본 다녀와서 다시 소식 전하기로 하고 이만 줄입니다.


교회 여러분들 두루 두루 안녕 하옵시기를 주님께 기도 드리겠습니다.


Montreal  지나네 집에서     백  근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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