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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읽되 성령으로 깨닫는다

고봉주2012.03.02 07:21조회 수 696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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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읽되 성령으로 깨닫는다 

 - A.W 토저 -
 
성경의 가르침과 

성령의 가름침이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면 

어떤 이들은 놀랄 것이다. 

그러나 사실이 그렇다. 

 

신앙의 초보 단께계에서는 가르침을 받으나 

모든 것을 참으로 깨닫지 못할 수 있다. 

 

그리고 성경 교리에는 익숙하나 

성령의 조명이 없어 마음이 가려져 있기 때문에 

진리의 영적 요소를 깨닫지 못할 수도 있다. 

 

어릴 때부터 자녀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오랫동안 교리를 가르쳐 왔으며 

목회자가 직접 훌륭한 훈련을 시켜 왔어도 

실천하는 그리스도인, 

생명력 있는 경건한 생활을 하는 

그리스도인으로 기르지 못하는 교회가 있다.

 

 

이런 교회의 교인들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증거를 드러내지 못하고, 

성경이 그렇게도 명백하게 가르치는 구원의 표시도 없다. 

그들의 신앙생활은 매우 바르고 도덕적이지만 

기계적이며 빛을 잃은 상태다. 

 

세상을 떠난 고인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표시하기 위하여 

검은 완장을 차고 애도하듯 

그들은 신앙을 완장처럼 차고 있을 뿐이다. 

이런 사람은 위선자라는 이름을 면할 수 없다. 

 

그런데 애처롭게도 이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그 모든 일을 매우 진지하게 생각한다. 

 

그들은 눈먼 자들로, 

생명력을 지닌 성령이 부족해 

 

그들의 마음속 깊은 곳은 

언제나 영적으로 굶주리고

 

무엇이 잘못되어 있는지도 모른 채 

신앙의 껍데기만 갖고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이런 말을 많이 듣는다. 

"성경을 이해하려면 

그 성경을 처음 영감(靈感)하신 

그 성령의 감동으로 읽어야 한다. " 

 

아무도 이 말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성령께서 그 마음을 불태우지 않는 한 

이러한 말까지도 듣는 사람의 머리 너머로 지나가고 말것이다.

 

자유주의자들은 우리를 "성경 광신자"라고 비난하는데,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자기 분석을 해보면 

그들의 비난에는 가끔 맞는 부분이 많다. 

 

의심할 바 없는 정통파 신앙인들 중에도 

성경에 대한 영적 이해는 전혀 없이 

어리석게도 

본문의 문자에 의존하는 자들이 종종있다. 

 

진정한 진리를 깨달으려면 

진리는 본질적으로 영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마음에 항상 간직해야만 한다.

 

 

예수그리스도는 그 자신이 진리이시다. 

그는 말씀에 친히 영감을 불어넣으셨지만 

그 말씀에 의해 결코 제한될 수 없다. 

영적인 것은 잉크로 가두어 둘 수 없고 

타이프나 종이로 울타리를 쳐 놓을 수도 없다.

 

한권의 책이 할 수 있는 최선은 

우리에게 진리의 글을 주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이보다 더한 것을 얻는다면 

그것은 그 글을 주신 성령에 의하여 얻은 것이다. 

 

영적 기근을 느끼는 사람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두 가지이다. 

 

제일 먼저 성경을 알아야 한다. 

성경을 떠나서는 

우리 주님께서 

구원의 진리를 주시지 않는다. 

 

그 다음 

우리는 성령의 조명을 받아야 한다. 

성령을 떠나서는 성경을 깨달을 수 없다.

 

 

- 토저"신앙의 기초를 세워라" 中에서 -

 

   SA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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