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부모님 생신에 토론토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20년간 너무 멀리 떨어진바람에 제대로 생신도 못해드렸는데
이젠 덜컥 병이나서 또 제대로 자식노릇을 못하네요.
집에 오면서 언젠가 읽었던 글이 생각나서 울고 말았네요.
" 자식이 효도하려 하나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우리 생활이 너무 바쁘다보니 마음은 있으나 얼마나 뒤로 미루고 살았는지
지난시간이 후회가 됩니다.
오직하면 '내리사랑'이란 말이 있겠나 싶네요.
자식들은 볼때마다 크는것이 대견하고 좋아하면서 부모님은
뵐때마다 늙으시는것 같아 마음이 아파요.
더 늦어 후회하기전에 매일 전화라도 드리려 합니다.
" 엄마, 아빠 !!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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