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어디서 읽었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과 많은 사람들이 각기 자기 십자가를 하나씩 메고 주를 따라 먼 길을 떠났읍니다.
길을가다 어떤 사람이 예수께 와서
"주님! 십자가가 너무 무거워서 힘이드니 더 이상 못 가겠습니다" 라고 하니 주님이 그 사람의 십자가를 조금 잘라 주셨습니다. 그 사람은 한결 가벼워진 십자가를 메고 다시 걷기 시작 했습니다.
얼마를 가다가 다시 힘이 들어진 그 사람은 다시 주께로 가서 아직도 무거워서 못 가겠다고 불평하기 시작했습니다.
주께선 아무 말없이 다시 그 십자가를 잘라 주셨습니다.
그러기를 몇번 반복..... 주님은 그때마다 그 사람의 십자가를 잘라 주셨습니다.
그 사람은 훨씬 가벼워진 십자가로 가볍게 길을 가기 시작 했습니다.
한참 후에 그들은 큰 강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주님과 다른 사람들은 각기 자기가 지고 왔던 십자가를 다리 삼아 그 강을 건너기 시작했습니다.
그 강 너머에는 진정한 평화와 쉼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주님과 함께 기쁨을 맛볼때 , 그 사람에게 남은것은 자기 손바닥만하게 잘려진 십자가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끝내 그 강을 건너지 못했답니다.
사순절을 맞아 목사님을 통해 진정한 십자가에 대해 많이 말씀하고 계실때 정말 나를 되돌아 보게한 이야기 입니다.
주의 길을 동행하겠다고 다짐하지만 내 입으로는 항상 불평과 불만만을 이야기하지 않는지,
나의 생각과 고집으로 이 세상을 살고 있는건 아닌지 다시 생각 합니다.
십자가의 길은 많은 고통, 희생,고난 이 따르지만 우리 주 예수님 믿고 의지하며 서로 도와서
우리 성도 여러분은 낙오자 없이 다 승리 하셔서 당당히 저 강을건너 주님과 합께 강건너 에서 만나뵙기를 바랍니다.
모두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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