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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교

2012년 원주민 선교 보고와 간증

신영현2012.07.09 18:05조회 수 452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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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원주민 단기 선교 보고와 간증

선교기간: 2012년 6월 30일-7월 6일

선교지: Lac Simon, Lac Dozois

보고자: 신영현 집사

저는 처음 원주민  선교에 참석했고, 저희 부부가 나이 제일 많은 seniors였습니다. 제가 보고 느낀 것을 general하게 보고 드리겠습니다.  저는 Lac Dozois에 머믈렀기에 Lac Dozois에서 경험한 것을 한정적으로 보고함을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간단히 다음 세가지를 말씀드리고 결론을 맺겠습니다.

1.       1)우리의 기도가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을 이루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니엘 금식 준비기도,  훈련 중의 집중 기도, 본 교회의 온 성도님들의 간절한 중보기도가 있었기에 교회를 하나되게 하였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말씀 붙들고 성령안에서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낮추어 주셨고 순종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선교지를 바라보며 중보할 때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하게 하셨고, 우리 자신을 작게 여기고  leaders에게 겸손히 순종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겸손과 순종으로 하나됨으로 우리는 원수에게 틈을 주지 아니 하였습니다. 선교 기간 중 어떤 분쟁도 없었고, 서로 사랑하며, 서로 존중하며, 은혜가운데 마쳤습니다.  기도와 말씀 안에서 성령의 하나됨을 이루었기에  하나님은 마귀를 제어하시고 우리에게 은혜와 축복을 주셨다고 믿습니다. 기도의 능력은 크고 실제적인 것을 체험하였습니다. 저는 이 준비 기도를 통해 저의 믿음이 회복되었습니다. 안일하게 이기적으로 살기 원하는 마음을 회개하고 더 많이 중보하며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살겠다고 말입니다.

2.       2)믿음으로 잘 준비된 우리 자녀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우리 자녀들은 말씀을 듣고 배우는 단계를 넘어 믿음으로 증거하고 믿음으로 능력을 행하는 자랑스런 자녀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만나는 모든 원주민들에게 친절과 사랑을 다 하며 복음의 씨앗을 뿌리기위해 애쓰는 성숙된 신앙인들 이었습니다. 그들은 아픈 자들에게 손을 얹고 예수의 이름으로 병 낫기를 간구하는 능력자들 이었습니다. 여러 병자들이 자유함을 얻는 모습을 제 눈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들은 가정을 찿아 다니며 그 가정과 그 나라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넘치기를 축복하는 중보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복음을 가장 잘 소개하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정성을 다해 presentation하는 신실한 일꾼들 이었습니다. 정말 자랑스러운 우리들의 자녀들이며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칭찬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들의 살아 역사하는 믿음을 보면서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저의 미약하고 잠자는 것 같은 신앙을 다시 돌아 보게 해 주었습니다.

3.       3)말씀을 사모하는 원주민들 이었습니다.

낮에는 어린이 사역과 teenager사역이 진행되고, 저녁 9시에 드리는 예배에 성인 원주민들이 참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Lac Dozois에 7명에서 시작하여 20여명까지 참석하였고,  Lac Simon 에 매일 50여명이 참석하였다 합니다. Lac Dozois의 원주민들은 찬양과 말씀이 좋은가 봄니다. 찬양은 은혜스러운데 입이 떨어지지 않아 애타는 것 같았습니다. 말씀을 듣고 이해하려고 애쓰는 모습이었습니다. 말씀으로 양육되지 못 한 것이 안타까왔습니다. 그들은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예배후 친교 시간에 친절을 다 하는 우리 팀들에게 그들은 2시간 동안이나 모두 호의를 보여 주며 대화 해 주었습니다. 원주민들의 마음의 문이 열려있다는 확신을 했습니다. 그들에게 말씀의 씨앗이 자라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소원하는 원주민들을 모두 구원해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원주민들과 교제하면서 원주민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더해졌습니다. 그들은 순진한 시골사람 같습니다. 수줍어 하며 소극적이고 한국 음식을 좋아합니다. 저는 한동안 다른 ministry에 더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가졌었는데 이제 그것  못지않게 원주민을 사랑하며 관심을 갖기로 했습니다. 그 동안 처음부터 지금  까지 원주민 선교를 위해 애쓰신 이영배 장노님과 선교팀에 감사를 드리고, 우리 한인교회에 소원을 두고 14년 간이나 원주민 선교를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드립니다.

결론

누가복음 16장 19절-21절을 보면,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와롭게 즐기더라. 그런데 나사로라 이름하는 한 거지가  헌데 투성이로 그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 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쓰여 있습니다.

영적으로 볼 때, 우리 한인 교회들은 말씀에 부유한 한 부자와 같습니다. 나사로라 이름 하는 거지는 카나다 이민자들에 찢기고 찢겨 헌데 투성이로 우리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 우리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 불리려 하는 복음이 막혀, 굶주린 원주민들입니다. 한인 교회에 맡겨진 원주민 선교를 우리가 최선을 다해 상처를 싸매주고 복음으로 대접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는 우리 한인 연합교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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