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GMS BY PRAYER!
토-베에서 드리는
2012-12월 소식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께,
주 안에서 인사드립니다. 이곳은 건기 철의 먼지바람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8월 기도 편지 이후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읽으시면서 굵은 글씨와 줄친 부분을 따라가며 기도해 주세요!
지난 8월 크리스천 세계관 교사훈련(8.19-31)을 베냉에서 참석했습니다. 그곳에서 크리스천 세계관을 정립한 교사들이 어린 학생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하는 지, 어떤 마음으로 교육하는지 그리고 어떤 변화들이 있는 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날마다 복음의 더 깊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계신데 이 훈련을 통해서는 실질적으로 복음을 살아내는 제자 양육에 필요한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토ㄱㅗ의 새 세대를 세우는 일을 위해서 이 훈련을 토ㄱㅗ에 가져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벌써, 베냉 훈련 책임자들이 이 일을 위해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9.17-21 소코데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STS(Simply
The Story) 훈련에 훈련생들을 모집하여 함께 참석했습니다. 참석한 거의 모든 이들이 저의 전도훈련을 받았던 이들이었는데, 이번 훈련을 통해 복음 전파에 열심인 그들에게 아주 귀한 도구가 들려졌습니다. 말씀 본문을 귀납법적으로 묵상하고 귀납법적으로 해석 적용하는 그 모든 단계를 구두로 하는 방법입니다. 성경 본문을 읽고 장면 장면을 생각하며 마음에 담고 구두로 표현해 보게 합니다. 해석도 단계별로 질문을 던져가며 하다 보니 이전에 눈으로 읽는 것에 치중할 때 발견치 못한 말씀을 깨닫게 되고 성령님이 구체적인 적용을 하게 하십니다. ‘나는 아는 방법이니까’ 다른 이들에게 권하고 함께 함으로서 격려하는데 그치려 했던 저의 생각이 오류였음을 훈련을 참석하다가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느 신학자들도, 목회자들도, 선교사들도 저처럼 그렇게 앉아 있다가 새롭게 깨닫게 된 말씀으로 인한 간증들이 이 훈련을 거치면서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훈련을 통하여 “이제 자신 있게 말씀을 나눌 수 있다!”고 하는 참가자들로 인해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이들을 더